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일과 채소를 먹기 전에 껍질을 벗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껍질에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이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먹을 때 어떤 과일과 채소가 더 건강한지 알아보십시오.
◇단호박
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는 없는 페놀산이 풍부합니다.
페놀산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따라서 단호박을 껍질째 삶거나 3~4일 정도 껍질을 말린 후 차와 함께 끓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구마
고구마 껍질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고구마 껍질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이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고구마 껍질은 익히면 질겨지므로 작게 잘라 샐러드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죄송합니다
사과 껍질의 식이섬유인 펙틴은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사과 껍질에는 비만을 예방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우르솔산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붉은색을 띄는 안토시아닌은 활성 효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사과 줄기에 농약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라서 먹어도 안전합니다.
◇당근
당근 껍질에는 눈 건강과 시력을 보호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볶을 때 몸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껍질째 기름에 튀겨 먹으면 좋다.
또한 항산화제인 폴리아세틸렌도 껍질에서 발견됩니다.
폴리아세틸렌은 세포 재생을 지원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며 체내 염증을 제거합니다.
◇우엉
우엉의 폴리페놀과 사포닌은 껍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폴리페놀은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방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춥니다.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여성호르몬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포닌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제거하고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따라서 우엉은 껍질채 삶거나 얇게 썰어 밥에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피부를 씻고 건조시킨 후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엉은 찬 성질이 강하므로 감기에 걸리거나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양파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가 씨앗보다 30~40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를 노화시키는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노인성 치매 또는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관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 다른 항산화제인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청소합니다.
이렇게 양파껍질을 먹기는 어려우므로 양파껍질을 물에 담가 육수와 함께 끓이거나 말려서 가루로 먹어도 좋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껍데기 속의 영양 덩어리가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잘 알아두어야 하는데… 초봄 피로 극복!
샬롬?
(신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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